3일 오후 9시 20분께 경기 군포시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순산터널에서 2차로를 주행하던 싼타페 차량이 앞서 가던 6.5t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서해안고속도로 터널서 SUV가 화물차 추돌…외국인 2명 사상
이 사고로 싼타페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싼타페 운전자인 러시아 국적 30대 남성 B씨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