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오는 5일 제24회 한지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사전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개막 앞두고 4일 사전 합동 안전 점검
점검은 4일 오전 10시부터 한지 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 두기 전면 해제로 일상 회복이 속속 이뤄지고 있으나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시설 안전, 전기, 교통, 소방 등 다양한 분야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지역 축제에 대해서도 10여 차례 이상 안전관리계획 시와 축제장 현장 점검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