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어린이 인권 선언문'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학생이 쓰는 어린이 인권 선언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인권 선언문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과 학생 참여단의 토론·합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인권 선언문에는 "모든 아동은 쉼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 "부모는 아동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 "모든 아동은 교육을 위한 부모로의 폭력에서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등 어린이의 생존권, 참여권, 발달권, 보호권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선언문은 영상으로 제작돼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