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관기업 협력 네트워크 기반…기후 위기 대응·실천

기아 오토랜드(AutoLand)광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기아,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합니다"…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기아 광주는 3일 기아위드 그린 공동체 프로젝트를 위한 후원금으로 7천만원을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아 위드사업은 기아 광주가 2016년부터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함께 추진해 온 지역사회 통합 프로젝트다.

2016~2018년에는 지역 주민 통합 사업을, 2019년에는 자생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2020년에는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지난해부터 심각한 사회문제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그린 선포식 등 기후위기 문제 해소를 위한 지구 살리기 그린 공동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30개소와 그린 복지시설 협약을 추진해 온·오프라인으로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

블로그를 개설해 녹색생활 실천 활동 및 선진사례, 자료 등을 공유하고 거점기관별 우리 강, 우리 산, 우리 동네 등 테마를 바탕으로 '그린 복지 행동 수칙 5'를 선정해 실천한다.

녹색생활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알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기아,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합니다"…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박래석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은 "기후 위기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인식 변화에 도움을 주고 기후 위기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기아 위드 그린 공동체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