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상생마켓 개최…앞으로도 분기 1회 개최 예정
창원시, STX엔진·방산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구축 돕는다
경남 창원시는 3일 STX엔진과 제3회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방산 수요처와 공급처간 상호 기술 협력 등을 통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한화디펜스, 현대로템과 상생마켓을 연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STX엔진과 행사를 열었다.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상수 STX엔진 특수본부장과, 창원산업진흥원·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및 창원 방산 중소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STX엔진은 자사 협력업체 진입 방법을 안내했다.

창원 중소기업들은 각자가 보유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분기 1회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분야의 방산 기업군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진성 전략산업과장은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사업이 방산 기업 동반성장과 협력 생태계 구축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