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찾아가는 '어류 이동병원' 운영…"정밀검사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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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물 전염병을 예방하고 안정적 생산·공급을 돕기 위해 4명의 전문인력이 오는 10월까지 도내 양식장을 순회한다.
이들은 기생충·세균·바이러스성 질병을 초동 진단하고 무료 정밀검사도 지원한다.
전염병이 발생하면 어업인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격리·이동 제한 등 선제적 방역에 나선다.
전북지역에는 뱀장어와 흰다리새우, 향어, 미꾸라지 등의 양식장 1천307곳이 운영 중이다.
전병권 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도내 양식어업인을 위한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