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천868명 신규 확진…누적 재감염은 2천71명 추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시는 2일 하루 2천8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5만6천808명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일요일인 전날 발생한 979명보다 2천명 가까이 늘었지만, 1주일 전 월요일(4월 25일) 3천999명보다는 1천명 이상 줄어든 것이다.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월 16일 4만2천43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3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15명으로 전날보다 한 명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6.2%로 소폭 상승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2천734명으로 집계됐다.
2일 기저질환이 있는 70∼80대 확진자 20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40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2020년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 105만3천247명 가운데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는 2천71명, 0.19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회 감염자는 2천68명, 3회 감염자는 3명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이전에는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이 0.1%였으나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에는 0.2%로 상승했다.
재감염으로 사망한 확진자는 모두 4명이었고, 치명률은 0.19%로 전체 확진자 누적 치명률과 같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