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마을 안전 홍보대사 위촉·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특별전
'아스테카' 특별전 상품 출시·대한민국역사박물관 어린이날 공연
▲ 문화재청, 게임업체 펄어비스에 데이터 제공 = 문화재청은 게임업체 '펄어비스'에 문화유산 원천 기록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선왕실 유물, 봉산탈춤과 택견 등 무형유산, 독도와 성산일출봉 등 천연기념물, 해양문화유산, 근대 역사 거리 관련 데이터를 전달한다.

펄어비스는 신작 게임 '도깨비' 등에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할 예정이다.

▲ 민속마을 문화재 안전 홍보대사 위촉 = 문화재청은 민속마을 8곳과 사적 1곳 마을 주민 9명을 문화재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가 임명된 곳은 고성 왕곡마을, 아산 외암마을, 성주 한개마을, 영주 무섬마을,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영덕 괴시마을, 제주 성읍마을, 순천 낙안읍성이다.

임기는 1년이다.

이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전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

위험 요소를 찾는 일도 한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날 100회 특별전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날 100회를 맞아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의 꿈, 어른의 꿈 1∞' 특별전을 연다.

어린이가 자유롭고 무한한 꿈을 꾸는 사회가 돼야 어른도 행복할 수 있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방정환 모습과 목소리를 인공지능으로 재현해 어린이날 메시지를 전한다.

벽화 그리기·제기차기·딱지치기 등도 할 수 있다.

▲ '아스테카' 특별전 상품 출시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3일 개막하는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기념상품을 출시했다.

옥수수 머리띠 만들기 세트, 전시 유물을 소재로 삼아 제작한 자석 병따개·유리컵·컵받침, 이국적 문양이 들어간 매트 등을 판매한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어린이날 공연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2시 다목적 홀에서 극단 '해의 아이들' 동화 뮤지컬 '헨젤과 새엄마', '거울을 깬 왕비'를 공연한다.

공연은 고전 동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해 보여준다.

박물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