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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허당 명도석' 흉상·시비, 부림문화광장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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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출생…"조형물로 고장 사람들 애국심 함양 기대"
    독립운동가 '허당 명도석' 흉상·시비, 부림문화광장에 건립
    허당명도석지사기념사업회는 독립운동가 허당 명도석(1885∼1954) 선생의 흉상과 시비(詩碑)를 마산합포구 부림문화광장에 세웠다고 2일 밝혔다.

    흉상 좌대(座臺, 흉상을 받쳐 얹어 놓는 대)에는 '허당명도석애국지사' 문구와 독립운동 활동상 등을 새겼다.

    흉상 뒤편에는 명도석 선생이 생전 남긴 한시 작품들을 기록했다.

    1885년 마산합포구 중성동에서 태어난 명도석 선생은 마산의 민족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노동야학을 운영해 민족의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나라 잃은 설움을 가슴에 담고 호를 빈집이라는 뜻의 '허당(虛堂)으로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허당명도석지사기념사업회는 "이 뜻깊은 조형물을 세워 고장 사람들의 애국심과 애향심을 함양하고자 한다"고 흉상 건립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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