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85명 확진…8일 만에 1천명대로 하락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만에 1천명대로 떨어졌다.

경남도는 1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1천185명이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0일 2천486명보다 절반가량 떨어진 수치로 지난달 24일 이후 8일 만의 1천명대 확진이다.

지역별로 시 지역에서 창원 327명, 김해 230명, 거제 154명, 양산 124명. 진주 64명, 사천 64명, 통영 62명, 밀양 33명을 기록했다.

군 단위에서는 거창 28명, 함양 21명, 함안 17명, 창녕 14명, 합천 13명, 고성 11명, 남해 9명, 하동 8명, 산청 3명, 의령 3명이었다.

지난달 29∼30일 60∼70대 환자 2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6%이다.

2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3.9%, 3차 예방 접종률은 64%, 4차 예방 접종률은 3.9%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3만6천65명(입원 275명, 재택치료 2만5천590명, 퇴원 100만9천38명, 사망 1천16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