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어린이날 100배 즐겁게" 대전 곳곳서 행사 다채
100주년 어린이날인 5일 대전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어린이날 대전어린이회관은 예약고객을 무료입장시켜 톡톡블록 키트를 제공하고 목재 소품이나 친환경 수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도 '놀고(GO)! 웃고(GO)!'를 주제로 각종 공연과 함께 여름모자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마련한다.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는 버블매직쇼, 사이언스매직쇼, 과학체험 카페, 지역 예술가 공연, 재즈 공연 등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대전시민천문대 앞마당에서는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을 관측할 수도 있다.

대전오월드에서는 어린이날을 포함해 5월 내내 주말과 공휴일에 페이스페인팅, 댄스공연, 뮤지컬, 석고상 마임, 키다리 피에로 공연 등이 마련된다.

"100주년 어린이날 100배 즐겁게" 대전 곳곳서 행사 다채
이밖에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과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어린이날을 전후해 다양한 콘서트와 연극 등 공연이 펼쳐진다.

강병선 대전시 가족돌봄과장은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 우리 100점 만점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