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부산 기업 매출 증가 효과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부산지역 기업의 매출 증가를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900여 개 지역업체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642건, 2천326억원의 낙찰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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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도 2천464억원의 낙찰 실적을 거뒀다.

부산에 있는 기업이면 공식 홈페이지(http://bid.bcci.or.kr)에서 회원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에 나라장터뿐만 아니라 한전, 도로공사, 아파트 등 국내 33개 발주처의 입찰공고를 전자우편으로 보내주고 각 발주처의 사정률 분석과 낙찰 예상가 산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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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공입찰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입찰 실무교육을 하고, 콜센터(☎1644-9927)를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