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제주 90분 주파' 산타모니카호, 취항 기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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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는 취항 기념으로 파격 할인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에 사전예약(온라인 공식홈페이지) 하면 여객 30%, 차량 5%의 할인 혜택을 준다.
취항 당일 승선 고객에게 여행 치솔 세트를 증정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비즈니스석 이용 고객에게는 목 쿠션을, 소아 동반 고객에게는 산타모니카 퍼즐을 줄 예정이다.
모든 고객에게는 'JTO온라인 면세점 1만원' 상품권 제공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차세대 선박에 맞게 고객이 직접 좌석을 지정·발급받아 편리하게 승선하는 첨단 승선 시스템을 구축했다.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세계적인 쾌속 카페리 조선소인 호주 INCA 사(社)에서 새로 건조한 여객선이다.
이 카페리는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천500t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는다.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 카페리선이다.
새로운 제주 뱃길이자 최단 거리·최단 시간 항로인 진도에서 제주까지 직항운항 시 90분 만에 주파한다.
산타모니카호는 최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편안하고 고급화된 좌석 구비로 기존과 차별화된 방침으로 운영한다.
마치 항공기와 같은 최고급 좌석인 비즈니스석,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석, 다도해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바다 전망석 등의 좌석제를 운영한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6일 진도항에서 '90분의 기적! 진도와 제주를 잇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취항식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