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감소세 지속…30일 낮까지 1천84명 확진(종합)
부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가며 사흘 연속 2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9일 하루 2천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5만1천612명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4만2천43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향 곡선을 그렸고, 지난 6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1만명 밑으로 내려가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에는 2천443명을 기록했고, 28일 2천253명, 29일 2천26명을 기록하는 등 사흘 연속 2천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30일에도 오후 2시까지 1천8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5만2천69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30일 0시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7.2%로 나타났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6천367명으로 줄었다.

기저질환이 있는 60~80대 확진자 1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995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