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규 확진 사흘 연속 1천명대…위중증 병상 51개 여유
대전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천명대로 집계됐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천45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1천999명, 28일 1천733명에 이어 사흘 연속 줄어든 것이다.

1주일 전인 22일 2천665명보다는 1천207명 적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4천105명으로, 하루 평균 2천15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은 1주일 사이 1천11명 줄었다.

지금까지 대전시민의 33.3%인 48만697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5.2%, 3차 접종률은 61.9%, 4차 접종률은 3.3%다.

위중증 병상 66개 중 51개(가동률 22.7%)가 남았고, 준중증 병상 57개 중에도 21개(가동률 63.2%)가 비어 있다.

확진자 6명이 더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631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지역 요양시설 3곳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13명이 추가 감염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