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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송도5교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비 지원이 300억원을 넘는 재정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인정받아야 추진할 수 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송도 11공구를 잇는 송도5교는 길이 1km, 왕복 4차로 규모이며 사업비는 970억원으로 추산된다.
인천경제청은 각종 행정절차와 설계를 2024년까지 마무리한 뒤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