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세상"…대구교육청 5월 내내 다양한 기념행사
대구시교육청은 5월 가정의달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 산하 16개 기관이 참여해 학생·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52개 행사를 마련한다.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기후 위기의식 향상 등을 위한 생태환경프로그램과 수학과학 소프프웨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는 모의국회 체험을, 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는 문화·예술과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족끼리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유아교육진흥원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골목 놀이와 실내체험 이벤트를, 팔공산수련원은 가족단위 체육체험을 마련했다.

이 밖에 9개 시립도서관도 책놀이와 연극, 인형만들기 체험 등을 하면서 어린이의 인문·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지만 참여 인원이나 대상이 행사마다 다른 만큼 참여를 원하면 해당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사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