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부선 신설 부산 사상역 30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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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사상역은 기존 임시 사상역에서 북측으로 30m가량 이동한 곳에 만들어졌다.
역사만 새로 만들어졌을 뿐 열차에 탑승하는 승강장과 무궁화호 열차 운행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경부선 사상역은 1921년 처음 건설됐다.
이후 1958년 역사를 한차례 옮겨 60여 년간 사용하다가 2018년 역사 신설이 결정돼 지금의 역사가 만들어졌다.
신설 사상역은 향후 부전∼마산선 복선전철 개통되면 지상에서는 경부선 열차를, 지하에서는 부전∼마산선 열차를 이용하는 일반철도 환승역으로 기능하게 된다.
부전∼마산선은 2020년 3월 터널 침하가 발생하며 사고 조사와 대책 마련 등을 이유로 완공이 미뤄지고 있다.
코레일은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언제 개통할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