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507명 신규 확진…임시 선별진료소 30일까지만 운영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507명 늘었다.

2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천507명 증가한 70만6천81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더 나와 누계는 1천203명이다.

자가격리자 수는 집중관리군 1천946명을 포함해 2만186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환자용 병상 43.6%, 중등증 병상 18.5%로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현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구)두류정수장에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검사 수요 감소 등의 이유로 30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홍윤미 감염병관리과장은 "다음 달부터 PCR 검사는 보건소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