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카리브 바다보며 물멍, 불멍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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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이국적 감성 해변카페 '마르 카리베' 30일 개장
야외 파도풀에 비치사이드바, 힐링 존 구성
밤되면 10m 크기 보름달 '휘엉청'
캐리비안 베이, '사계절 공간 변신' 포스트코로나 카드로
야외 파도풀에 비치사이드바, 힐링 존 구성
밤되면 10m 크기 보름달 '휘엉청'
캐리비안 베이, '사계절 공간 변신' 포스트코로나 카드로

28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캐리비안베이는 오는 30일부터 6월 초까지 이국적 테마의 해변카페 '마르 카리베'를 운영한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 개장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활용해 마련한 공간으로, 별도의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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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진 뒤에는 마르 카리베의 진짜 매력이 드러난다. 야외 파도풀 위에 지름 10m크기의 보름달이 빛을 발하면서다. 서커스 공연과 불쇼, 칵테일 쇼, 버스킹 등은 마르 카리베에서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캐리비안 베이는 199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형 워터파크다. 올해로 개장 26년을 맞는다. 이전까지 없었던 워터파크의 등장에 젊은 세대는 열광했다. 캐리비안 베이 입장에만 몇시간동안 줄을 서야했고 성수기에는 '오픈런'을 위해 입구에서 노숙하는 풍경도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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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는 사업 다각화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 재가동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활용해 만든 해변카페 '마르 카리베'는 그 첫번째 시도다. 정 부사장은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기존의 놀이기구 중심에서 보다 프라이빗하게,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신하는 것이 목표"라며 "두번째, 세번째 부캐로 매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계절 문화체험 공감으로 변신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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