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7곳에 ’똑똑한 버스정류장·횡단보도’ 등장
경남 밀양시가 29일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운영을 시작했다.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구축사업'에 뽑혀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 등 18억7천여만원으로 밀양시청 앞 등 시내 7곳에 스마트버스 정류장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만들었다.

스마트 버스 정류장은 폐쇄형이어서 폭염, 한파,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시내버스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면서 무료인터넷, 전자기기 무선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 LED 등과 함께 지능형 CCTV를 이용해 무단횡단, 과속 등을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

밀양시 7곳에 ’똑똑한 버스정류장·횡단보도’ 등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