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헝가리, 친환경 등 경제정책 자문 양해각서
한국과 헝가리가 50억원 상당의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정부 간 중장기 정책 자문 프로젝트다.

양국은 전기차 인력 양성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그린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이를 통해 현지 한국 기업의 전기차 인력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헝가리는 유럽연합(EU) 그린딜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