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젠 테라퓨틱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다발성 골수종 치료를 위한 ALLO-605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ALLO-605는 현재 1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FDA의 희귀의약품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200,000명 미만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병 및 장애에 대한 의약품 및 생물학적 제제에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고 연장된 마케팅 독점 기간을 제공한다다.

FDA는 지난해 골수에서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다른 표준 요법에 실패한 환자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기반으로 ALLO-605에 신속 경로 지정을 부여한 바 있다.

26일 8.46달러에 마감한 알로젠의 주식은 27일 개장 전 거래에서 8.98달러로 6.2% 상승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