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공장 준공 1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본사 중앙광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의 일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GGM, 상생의 일터 결의대회…5만 대 생산 달성 다짐
결의대회는 노사 상생의 정신을 새롭게 새기고 일부 부품 조달 차질로 생산에 어려움이 있지만 전 임직원이 합심해 올 생산 목표인 5만 대 달성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상생과 최고 품질로 글로벌 베스트 생산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상생 실천 선언과 서명을 했다.

이들은 상생 선언에서 회사발전과 함께 고용안정과 동반성장, 안전한 일터 조성, 소통과 협력,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지역 사회 공헌 등을 다짐했다.

GGM은 지난 2019년 12월 26일 착공, 492일만인 2021년 4월 29일 준공해 9월 15일부터 양산체제를 가동 중이다.

이날 현재 누적 생산 2만5천 대를 돌파했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우리가 모두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상생과 함께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해 올 생산 목표 달성은 물론 GGM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