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조사·전시 사업'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1억1천230만원을 들여 도내 거주하는 피해자, 자원봉사자 등에 관련한 기록물을 수집, 조사 및 전시한다.
사업에 앞서 센터는 지난해 창원, 진주, 대구 지역에서 활동했던 위안부 피해자 자원봉사자에 대해 구술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센터는 이달 폐관 예정인 '민족과 여성 역사관(부산 수영구 위치)'의 부산종군위안부 및 여자정신대공식사죄 청구사건 등 기록물을 이관받아 아카이브를 구축한다.
이번 조사는 창원대 교수진을 비롯해 창원대박물관 학예사, 계명대 및 경상국립대 연구자와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상지역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최대 피해지역이라는 점에서 이 사업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