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이틀째 20%대…재택치료 11만명으로 줄어

경기도는 2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42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8424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939명 감소
전날인 25일 1만9천363명보다 939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19일 2만8천560명에 비해서는 1만136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68만4천31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7명 발생해 전날(21명)보다 6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5천78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천694명)·화성시(1천473명)·용인시(1천447명)·부천시(1천309명)·성남시(1천241명)·고양시(1천208명) 등 6개 시가 1천명대였다.

나머지 시·군들은 세자릿수를 나타냈으며 과천시(72명)·연천군(93명) 등 2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4.5%로 전날(25.1%)보다 0.6%포인트 떨어지며 엿새째 20%대를 유지했으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7.1%로 전날(29.1%)보다 2.0%포인트 내려가며 이틀째 20%대에 머물렀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만102명으로 전날(11만6천623명)과 비교해 6천521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3.4%, 4차 10.2%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