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 28일 개소
부산시, 은행권 청년창업재단(디캠프), BNK부산은행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조성한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이 28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5시 40분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제1금융권 19개 사가 8천450억원을 출연해 만든 국내 최대 창업기업 투자·보육재단인 디캠프의 첫 지역 거점 공간이다.

스타트업 데뷔 무대인 '디데이'(D.Day)와 창업자 멘토링 프로그램인 '오피스 아워', 기업설명회(IR)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원격 근무 데스크와 미팅 공간 등을 제공한다.

개소식에 앞서 오피스 아워와 디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디데이에는 스타트업 7개 사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우승한 2개 업체에는 최대 3억원의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