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가뭄과 온난화로 메마른 이라크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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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가뭄과 온난화로 메마른 이라크 호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PAF20220426072601009_P4.jpg)
이곳은 이라크 중남부에 위치한 '사와' 호수인데, 지금은 물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월드&포토] 가뭄과 온난화로 메마른 이라크 호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PAF20220426072101009_P4.jpg)
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운영됐고, 신혼여행지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대 광범위한 습지도 형성돼 방울깃작은느시(들칠면조의 일종), 흰죽지수리 등 멸종위기 조류가 많이 서식하기도 했습니다.
![[월드&포토] 가뭄과 온난화로 메마른 이라크 호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PAF20220426072901009_P4.jpg)
![[월드&포토] 가뭄과 온난화로 메마른 이라크 호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PAF20220426073401009_P4.jpg)
이곳은 현지에서 '소금의 바다'라고 불릴 정도로 큰 호수였습니다.
![[월드&포토] 가뭄과 온난화로 메마른 이라크 호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PAF20220426074001009_P4.jpg)
지금은 가뭄으로 수량이 현격히 줄었고, 듬성듬성 남은 물구덩이에 죽은 생선이 가득합니다.
![[월드&포토] 가뭄과 온난화로 메마른 이라크 호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PAF20220426073801009_P4.jpg)
유세프 자바 알무타나주(州) 환경국장은 2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강수량이 과거의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거대한 호수가 거의 사라졌다"며 "가뭄과 기온상승으로 이라크가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월드&포토] 가뭄과 온난화로 메마른 이라크 호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PAF20220426072201009_P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