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천3명 코로나19 확진…감소세 지속(종합)
부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인다.

부산시는 25일 하루 3천99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진단검사가 적은 일요일을 맞아 1천72명까지 떨어진 24일보다 2천900명 이상 증가한 수치이지만, 1주일 전 월요일(18일) 5천376명보다는 1천400명가량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도 20명으로 줄어 26일 0시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2%로 떨어졌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9천371명으로 감소했다.

26일에는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천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4만3천873명으로 늘었다.

25일 기저질환이 있는 60∼80대 확진자 1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932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지난주(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가 3천277명으로 1주일 전보다 36%가량 감소해 3주 연속 비슷한 비율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도 이달 첫째 주 86.3명에서 둘째 주 60.3명, 셋째 주 34.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