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의병박물관 국제설계 공모 공고…2단계 심사 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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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설계 공모'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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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현장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나주시 공산면 박물관 건립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거리·해외참가자를 위해 온라인(유튜브) 홍보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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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축사 참여를 유도하고 국제적 감각의 작품을 접수하기 위해 외국인 심사위원 3명을 선임,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제13회 베니스 건축비엔날레 심사위원을 역임한 터키 말테페(Maltepe)대학교 데리야 옥테이(Derya Oktay) 교수, 영국 런던의 카나리 워프(Canary Wharf) 도시 재개발과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숲 조경 설계를 담당했던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Niall Kirkwood) 교수, 2021년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 큐레이터를 역임한 스페인 출신의 마크 브로사(Marc Brossa)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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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분야는 윤재신 이화여대 교수·임채진 홍익대 교수·윤승현 중앙대 교수가, 전시 분야는 최익서 홍익대 교수가 참여하는 등 건축·전시·조경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의병의 군량미를 실어 나르던 영산강을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와 수변공원을 연계하는 등 장소적 특성을 잘 반영, 창의적이고 역사적 상징성을 띤 작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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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의병의 날인 6월 1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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