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 내부 전경 (사진=루이 비통)
루이 비통은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Pierre Sang at Louis Vuitton)'을 오는 5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런치와 디너 코스는 별도 티타임과 함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레스토랑은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Pierre Sang Boyer)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피에르 상은 "현지 제철 식자재를 통해 한국적 색채를 가미한 프랑스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내가 가진 한국-프랑스의 복합적인 DNA를 요리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레스토랑은 대리석 상판의 테이블부터 벽, 천장을 장식한 모노그램 플라워까지 루이 비통과 피에르 상 보이에의 미학을 결합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특히 제품을 만들고 남은 가죽을 활용해 마스코트 비비엔이 새겨진 냅킨 홀더로 재탄생시켜 차별점을 뒀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