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종이 영수증 발급 제로화…친환경 경영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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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7일부터 전국 16개 백화점 매장과 8개 아웃렛 매장에서 1천200만명에 달하는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 영수증을 발급한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때 H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하면 종이 영수증 대신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는 형식이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전자영수증 우선 발급 제도를 시범 도입했는데 5일간 종이 영수증 발급량이 지난해보다 80% 가까이 줄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도 참여를 유도해 연간 480t(톤) 규모의 탄소 배출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들어 친환경 쇼핑백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컵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