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656명 확진…81일만에 1천명대로 감소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656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3일 1천535명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이에 따라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같은 달 4일 1천783명 이후 81일 만에 1천명대로 줄어들었다.

앞서 인천에서는 지난달 15일 3만1천211명의 확진자가 나와 일일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1만7천506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9천217명이다.

또 기존 확진자 6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312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17개 중 113개(가동률 27.1%)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350개 중 172개(가동률 12.7%)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3천96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6천679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7만8천187명, 4차 접종자는 3만7천30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