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윤곽…내일 5곳 경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5일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중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계양구 등 5곳에서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확정하기 위한 경선이 진행된다.
민주당은 26∼27일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 뒤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중구에서는 홍인성·조광휘·안병배 등 3명이, 동구에서는 허인환·남궁형·이동균·전용철 등 4명이 각각 경선을 치른다.
계양구에서는 박해진·손민호·윤환·이수영·이용범 등 5명이 경선에 나선다.
미추홀구에서는 김정식·박규홍 후보가, 부평구에서는 차준택·신은호 후보가 각각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 맞대결을 벌인다.
공천 신청자 중 적격자가 없어 추가 모집이 진행된 서구에는 2명의 공천 신청이 접수돼 민주당이 후보 적합도를 판단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이강호 현 구청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한 남동구 공천 계획도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재현 현 서구청장과 이강호 현 남동구청장은 공천 부적격자로 판단해 재선 도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앞서 연수구·옹진군·강화군 등 3곳에서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 한연희 강화군 지역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