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로터리에서 주류를 싣고 달리던 1t 트럭에서 술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

수원역 로터리 달리던 주류 트럭서 소주·맥주 2천병 '우르르'
사고는 로터리에서 좌회전하던 트럭에 실려있던 소주와 맥주 70여 상자, 총 2천여병이 도로로 낙하하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관할구청은 4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막고 1시간여에 걸쳐 현장을 정리했다.

경찰은 낮 12시 30분께부터는 일대 차량 소통이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