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 우주쓰레기 충돌 위기에 1.8km 회피 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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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이날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4시25분 ISS의 궤도 고도를 비상 수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프로그레스 MS-18' 우주선의 엔진이 이용됐다"고 전했다.
프로그레스 MS-18은 ISS에 도킹해 있는 러시아 우주화물선이다.
궤도 수정 이후 ISS 궤도 고도는 1.8km 높아졌다고 로스코스모스는 덧붙였다.
ISS는 고도 340~430㎞ 상공에서 시속 2만8천㎞로 선회 비행 중이다.
ISS는 우주쓰레기와 충돌을 피하고자 지금까지 모두 30회에 가까운 회피 기동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