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신뢰회복 중요"…尹 정책협의단 내일 방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 부의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부의장은 "양국의 공통으로 이익되는 것, 미래 협력 관계를 지향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게 (윤 당선인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당선인과 만나 한일정책협의대표단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며 "과거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최악의 한일관계를 정상 복원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정상 간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 양국 국민들의 자유로운 왕래와 교류가 관계 회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고 정 부의장은 전했다.
정 부의장은 윤 당선인 측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 국회, 재계 인사 등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