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공무원 비상 소집…헬기 7대 투입 진화 중
건조·강풍특보 속 양양서 산불…주민 대피령 내려
22일 오후 1시 32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 7대와 진화대원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된 가운데 초속 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양양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월일전리·명지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직원들을 비상 소집했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