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만319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2천명 줄어
21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3천191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2일 밝혔다.

전날(20일) 1만5천192명보다 2천1명 줄었고, 1주일 전(14일) 2만1천443명보다는 8천252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6일 12만8천352명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이달 17일에는 7천 명대까지 떨어졌고, 다음날 2만 명대로 늘었다가 19일부터 다시 나흘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40만5천75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32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4천454명이 됐다.

시내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만3천104명으로 전날보다 1천889명 줄었다.

서울시는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하향되지만, 4주간(5월 22일까지)의 이행기 동안에는 7일간의 격리와 치료비 국가 지원, 생활지원비 지원이 유지된다"며 "이후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신속한 대면 진료·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