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시험 기간에 아침밥 1천원 이벤트

부산가톨릭대는 시험 기간에 교내 식당에서 1천원 아침밥 이벤트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2022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천원, 대학이 1천원씩을 지원하고 식당 측이 1천원을 할인해 학생들은 4천원짜리 식사를 1천원에 먹을 수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중간고사 기간 학생회관 1층 학생 식당에서 컵밥 형태의 다양한 아침 식사를 준비해 제공한다.

부산가톨릭대는 11월 30일까지 중간, 기말고사 기간을 중심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아침밥 1천원 행사를 열 예정이다.

양현모 언어청각치료학과 3학년 학생은 "단돈 1천원에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어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