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4회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 2022 개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가 '제4회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 2022'를 개최했다.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콘래드 호텔에서 한미 정부 관계자와 정재계 인사, 글로벌 기업 CEO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 선 대한민국 - 새정부에 전하는 주요 혁신 아젠다'라는 대주제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아시아 최고 외투 허브로 부상시킬 수 있는 방안과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산업별 발표 세션과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이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그림을 함께 그릴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을 미국 기업의 동아시아 지역 투자 1순위로 만들어 한미 경제 파트너쉽을 한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특별 배석한 가운데, 존 오소프 미 조지아주 상원의원, 크리스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관 대사 대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패널 토론에서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종영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케빈 피터스 한국MSD 대표, 마크 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대표, 이영상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 등 다양한 업계 및 정부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핵심 개혁 과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서울투자청과 GR코리아, 한국필립모리스, 모건필립스 코리아 및 기후솔루션에서 각각 연사로 참여하여 서울시 투자 환경, 대관업무 가이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혁신, 고용 및 미래 인재, 재생에너지 등의 다양한 현안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나눴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