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부산] 벚꽃시즌 놓쳤다면…SNS 타고 민주공원 겹벚꽃 나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부산에서 4월이면 방문객이 많이 늘어나는 공원이 있다.

민주화 운동의 성지. 부산 중구 민주공원.
이곳은 부산 최고의 겹벚꽃 명소다.

겹벚꽃은 꽃잎이 여러 겹이고 일반 벚꽃보다 꽃송이가 커 화려하다.

일반 벚꽃과 달리 짙은 분홍색, 옅은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로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다.

특히 일반 벚꽃보다 2~3주 정도 개화가 늦어 벚꽃 시즌에 꽃놀이하지 못했거나 봄을 떠나보내기 아쉬운 시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0일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동산은 평일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벚꽃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던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민주공원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 있어 과거에는 동네 주민들이 주 방문객이었지만, 최근 SNS에서 피크닉 사진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20, 30대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돗자리와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가면 겹벚꽃 나무 아래서 봄 햇살과 함께 늦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픽! 부산] 벚꽃시즌 놓쳤다면…SNS 타고 민주공원 겹벚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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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