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춤꾼 가린다'…전주 비보이그랑프리 내달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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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Last For One)'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계기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회다.
대회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30개 팀이 참가해 최고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2015 쇼미더머니 우승자 '베이식' 등의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는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라이브 생중계되며 JTV 전주방송이 본선 대회를 녹화 중계한다.
본 대회에 앞서 다음 달 7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라스트포원 20주년 기념 브레이킹 배틀 대회'가 열린다.
대회 공동위원장인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국내 유일의 팀 배틀 형식의 대회로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며 "대회 주관 단체인 라스트포원과 협력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