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내달 장애인 휠체어농구단 창단…전원 직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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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현재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지원 목적으로 기존 서울시청 소속 휠체어농구단을 전원 승계해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임찬규 단장을 중심으로 전 국가대표 출신 오동석 선수, 국내 휠체어농구 유망주 윤석훈 선수 및 코치진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전원을 자사 직원으로 채용했다.
코웨이는 향후 선수를 추가 채용해 선수진을 보강하고 휠체어농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다음 달 4일 구로동 G타워에서 공식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해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고양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 농구대회에 참가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