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없는 문화도시' 광주 장애 예술인 거점 공간 5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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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 다음 달 광주 동구 대의동에서 개장한다.
시는 건물 3층(240㎡)을 임대해 연습실, 레지던스 작업실, 교류 공간 등을 마련한다.
건물 1층에 있는 전시 공간 두 곳(660㎡), 6층 회의실 등 다목적 공간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창작 활동 지원, 문화예술 교육 등 프로그램과 함께 전시, 교육생 오케스트라단 운영, 문학집 발간도 지원한다.
특히 11월 중 장애 예술인 문화주간 '예술 날개 페스티벌' 개최, 장애 예술단체의 시설 대관 지원 등으로 '문턱 없는 문화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장애 예술인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확대 운영, 다른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등 내용을 담은 연차별 운영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