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작년 사고빈발지역 335곳 개선…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
소방청은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해 사고빈발 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을 벌여 335곳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하천 지역 100곳, 도로 지역 146곳, 산악 지역 67곳, 기타 22곳이다.

또 2020년 개선사업을 완료한 지역에서는 지난해 출동 건수와 사상자 수가 전년보다 각각 22%, 43% 감소했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구조 건수는 79만9천669건으로, 구조 건수는 최근 10년간(2011∼2022년) 연평균 10.4%씩 증가했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소방활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빈발 지역을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