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주여성 인권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하는 포럼이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과 이주여성인권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새 정부에 이주 여성 인권 정책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석원정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개회사를 한다.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장이 '이주여성 인권 정책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원옥금 이주민센터 '동행' 대표와 박정형 한국이주인권센터 사무국장이 각각 '이주 여성이 바라본 국내 이주 정책의 방향'과 '난민 여성과 아동 인권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 이영아 아시아의 창 소장과 김철효 전북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이 각각 '지역사회 관점에서 이주민의 현실과 사회 통합', '글로벌 관점에서 본 새 정부의 이주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새 정부의 이주 여성 정책 방향은'…20일 포럼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