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후보 1명, 광역 비례 1명…기초의원 3명

정의당 강원도당이 당내 선거를 통해 6·1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5명을 확정했다.

정의당 강원도당, 6·1 지방선거 후보자 5명 확정
정의당 강원도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 결과 기초단체장 후보 1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1명, 기초의원 후보 3명 등 5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릉시장 선거 후보자로 임명희 강릉시위원장이 선출됐다.

정의당 강원도당의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로는 유일하다.

또 강원도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강선경 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이 확정됐다.

기초의회 후보는 속초시의원 가 선거구 박명숙, 춘천시의원 다 선거구 윤민섭, 춘천시의원 아 선거구 엄재철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정의당 강원도당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는 이달 3∼4일 양일간 후보 등록을 받고, 13∼16일까지 4일간 당원들의 총투표로 진행됐다.

각 후보자 선출 선거에는 1명씩 등록해 찬반 투표로 이뤄졌다.

선거 결과 임명희·윤민섭 후보는 각 100%를 득표했고, 강선경·박명숙·엄재철 후보는 각각 92.7%, 95.5%, 97.8%를 얻었다.

정의당 강원도당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의회 비례대표 후보자와 기초단체장, 지역구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전당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