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한 공장에서 30대 작업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서 컨베이어벨트 끼임 사고…30대 작업자 사망
1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평택시 진위면 한 음료 제조 공장에서 30대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였다.

동료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공장 내 설비를 운반하는 기계의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