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익활동지원센터' 8월 문 연다…수탁기관 공개 모집

울산시는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시는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북구 진장동 디플렉스 1층에 센터를 조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신청 기간은 5월 6∼10일이다.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시민소통협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된 사무소가 울산시에 등록·소재해야 하면서 공익활동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위탁 기간은 협약일부터 2년간이다.

수탁자는 인재 육성, 제도와 정책 개선,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 울산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말까지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